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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아티스트 펠로 4인 선정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이 2022년 제4회 아티스트 펠로십 수상 작가 4인을 발표했다.     민건엽, 임재환, 최수현, 케일라 탕게가 올해의 아티스트 펠로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올해 10월 28일 알재단 연례 갈라에서 각각 5000달러의 지원금과 상장을 수상하고, 10월 할렘 알재단 갤러리에서 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펠로에 선정된 민건엽씨는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이론과 회화를 전공했으며, 아카데미 오브 아트 샌프란시스코 대학원에서 영화미술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스타워즈(루카스 필름)를 비롯한 다수의 영화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다가 2014년 LA로 이주해 전업 미술작가로 활동 중이다.     임재환씨는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인권 억압과 민주주의를 향한 고투를 다루는 행동주의 예술가다. UCLA 다학제적 예술 분야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시카고예술대학교 미술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ISI를 수료했다.     최수현씨는 홍콩에서 태어나 한국, 필리핀,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성장하고 교육받은 배경으로 국경을 넘어선 연대활동에 큰 관심을 갖게돼 퀴어 트랜스젠더 BIPOC를 위한 예술활동을 시작해 지속하고 있다.     케일라 탕게는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계 미국인 가정에 입양돼 자랐으며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시, 사진 및 비디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개념 퍼포먼스를 발전시켜왔다.     알재단 이숙녀 대표는 “올해는 지원자수가 작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우리 한인작가들도 활발하게 지원을 시작해 기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아티스트 알재단 알재단 아티스트 아티스트 펠로십 지원단체 알재단

2022-05-13

알재단 ‘아티스트 펠로십’ 신청 접수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은 ‘2022 아티스트 펠로십 수상작가’ 선정을 위한 지원 서류를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알재단의 아티스트 펠로십은 아티스트 토크, 비평 프로그램 및 뉴욕에서 전시 기회를 지원해 수상자가 자신의 작업세계를 확장하고 중견 작가로서 작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아티스트 펠로십은 도우 김(Dow Kim) 패밀리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알재단은 최종 수상작가 4인을 선정할 예정인데, 지원자의 작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큐레이터·비평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최종 수상작가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아티스트 펠로는 각 5000달러의 지원 기금과 함께 뉴욕에서 단체전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미국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계 미술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작품 장르는 회화·설치·사진·퍼포먼스 및 비디오 등 현대 미술 전반이며, 지난 5년 내 완성한 작품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공모 마감일은 오는 3월 31일(동부시간 밤 11시 59분 마감)이며 수상자는 5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알재단 웹사이트(www.ahlfoundation.org/artist-fellowship-2/)에서 확인 또는 이메일 (info@ahlfoundation.org)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아티스트 알재단 아티스트 펠로십 지원단체 알재단 아티스트 토크

2022-01-25

알재단, 아티스트 펠로 선정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2021년 제3회 아티스트 펠로십 수상자 4인을 발표했다. 요즈밋, 이도희, 최희현, 허견씨가 올해의 아티스트 펠로로 선정됐으며, 각 수상자는 5000달러의 지원금과 함께 알재단이 주관하는 뉴욕에서의 그룹 전시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아티스트 펠로십 프로그램은 다우 김 패밀리재단(Dow Kim Family Foundation)의 후원으로 알재단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요즈밋은 트랜스젠더 싱어송라이터, 퍼포먼스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다. 음악·패션·퍼포먼스 아트를 넘나드는 작품활동을 통해 성별과 정체성을 둘러싼 불평등, 편견, 소외로부터의 해방을 전달하고 있다.     이도희는 타악 연주, 춤, 설치예술과 소리에 대한 다양한 기교를 몰입감 있는 의식화된 제례 작품으로 창작해낸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샤머니즘에 뿌리를 둔 음악과 춤을 공부하고 캘리포니아 오클랜드로 이주해 전통 및 현대 예술 작업을 해왔다.     최희현은 LA와 서울을 기반으로 실험영화를 만든다.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더 아츠 필름앤비디오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서울독립영화제·인디포럼·에딘버러국제영화제·어니언시티실험영화제 등에서 작품을 상영했다.     허견은 이민 1.5세로서의 경험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설치·퍼포먼스·글·콜라보레이션 등이 접목된 순수 미술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작업을 하고 있고 파슨스디자인대학의 교수로도 재임 중이다.     펠로들은 오는 12월 4일 열릴 알재단 연례 갈라에서 기금을 받게 된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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